검정고무신 작가로서 고통 속에서 살아간 이우영 작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만화 '검정고무신'으로 유명한 만화가 이우영 작가가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에 그의 사망 이유, 그렇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3년 3월 12일,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우영 작가는 강화군 선원면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향년 51세. 경찰은 11일 저녁 7시쯤 자택 방문이 잠겨 있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강화군 선원면 자택으로 출동했지만 고인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인의 사망 원인을 극단적 선택의 이유로 보았고,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가 특별히 남긴 유언도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사를 하던 경찰은  그 유족들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는데..